하지원-현빈-윤상현-김사랑, 사우나서 명품 몸매 한꺼번에 공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04 08: 17

‘영혼 체인지’로 인한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를 펼치고 있는 하지원과 현빈이 또 한 번의 아찔한 해프닝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8회 방송분에서 하지원은 김사랑과 함께 현빈은 윤상현과 짝을 지어 사우나에서 핫(hot)한 만남을 연출해냈다. 
이번 사우나에서의 장면은 여(女)-여(女)와 남(男)-남(男)의 일반적인 사우나에서의 모습이지만 영혼이 바뀐 상태의 라임(하지원)과 슬(김사랑), 주원(현빈)과 오스카(윤상현)라는 점에서 야릇하다. 사우나 안에서의 주원의 영혼이 들어간 라임과 라임의 영혼이 들어간 주원이 각기 독특한 행동을 보이기 때문이다.

슬은 다소곳하게 다리를 꼬고 고고한 자세로 앉아있는 반면에 주원의 영혼이 들어가 있는 라임은 남자처럼 팔을 어깨높이로 넓게 벌린 채 다소 오만한 표정과 자세를 하고 사우나에서 땀을 흘린다. 그런가하면 오스카와 함께 사우나를 즐기게 된 라임의 영혼이 들어간 주원은 벗고 있는 오스카를 보자 어쩔 줄을 몰라 하며 당황하게 되는 장면이 담겨진다. 무엇보다 하지원과 김사랑, 현빈과 윤상현이 사우나 장면을 통해 그동안 숨겨져 왔던 명품 몸매를 모두 한 번에 공개하게 될 예정이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남의 한 리조트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40도를 넘는 더운 사우나 안에서의 촬영인 만큼 제작진들의 고충 또한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하지원은 탄탄하고 섹시한 자태를, 김사랑은 고혹적이면서도 매끄러운 피부를 드러내며 촬영스태프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고 현빈과 윤상현은 명품복근과 잘 다듬어진 근육들을 선보이며 촬영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극 중 라임과 주원이 알 수 없는 이유에 의해 영혼이 바뀌어진 후 남녀 성(性)이 바뀐 라임과 주원이 펼치는 연기가 박장대소하는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하지원과 김사랑, 현빈과 윤상현의 극 중 능청스러운 연기가 빛을 발하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happy@osen.co.kr
<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