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25%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는 경쟁작인 MBC ‘폭풍의 연인’과 비교해 18% 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로 일일극 왕좌로 우뚝 선 모양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전국 평균 2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인 25.9%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폭풍의 연인’은 전국 평균 6.6%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와(박정아)가 동해(지창욱)의 레시피를 훔쳐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안나(도지원)가 김준(강석우)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돼 아슬아슬한 장면이 잇따라 연출됐다.
그런가 하면 평소 같지 않은 시아버지의 모습에 새와가 의구심을 갖게 되고 결국 안나-김준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 앞으로 동해와 안나에게 시련이 닥칠 것을 예상케 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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