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신곡 뮤비에 '새미의 어드벤쳐' 영상 삽입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04 09: 40

영화 ‘새미의 어드벤쳐’ 영상이 사용된 리사-브라이언의 듀엣곡 ‘우린 친구가 될 수 없어’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리사는 지난 2일 브라이언과 함께 부른 디지털 싱글 ‘우린 친구가 될 수 없어’를 발표했다. 이번 곡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사랑스러운 러브테마송이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리사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 브라이언이 함께 불러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 영상을 사용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두 가수의 완벽한 하모니와 매력적인 음색에 아름다운 바닷 속 풍경들이 조화를 이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리사의 뮤직비디오를 보다 아름답게 꾸민 ‘새미의 어드벤쳐’는 사랑스러운 거북이들의 50년간의 흥미진진한 바다 모험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호기심 넘치는 바다거북 새미가 베스트 프렌드 레이와 여자친구 셸리를 찾아 5대양 6대륙을 모험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전한다. 특히 3D 전용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제작한 벤 스타센의 노하우로 탄생돼 이제까지 볼 수 없는 최고의 3D로 맑고 신비로운 바다 풍경, 거북이들의 다이내믹한 모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러한 ‘새미의 어드벤쳐’ 속 아름다운 바다 영상과 새미-셸리의 부드러운 움직임은 리사와 브라이언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독특한 감성을 자아낸다. 푸른 바다 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며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새미와 셸리 커플. 사랑스러운 이 둘의 모습은 ‘우린 친구가 될 수 없어’의 달콤한 가사와 맞물리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새미의 어드벤쳐’는 오는 16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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