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석-이상화, 월드컵 빙속 500m 1위...4차대회 첫날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2.04 14: 51

이강석(25, 의정부시청)과 이상화(21, 한국체대)가 2010~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녀 500m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이강석은 중국 창춘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디비전 A(1부) 경기서 35.10초를 기록하며 일본의 가토 조지를 0.15초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규혁은 35.27초의 기록으로 4위를 마크했다.

 
이상화는 여자 500m 디비전 A경기서 38.24초를 기록해 이전 4차례 출전한 레이스서 모두 1위였던 독일의 예니 볼프를 0.05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함께 출전한 이보라는 39.24초의 기록으로 12위에 그쳤다.
 
이강석은 1위에 주어지는 100점을 따내 500m 월드컵 포인트 선두 가토(410점)에 20점 차로 접근했고 이상화는 370점으로 볼프(480점)와 격차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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