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가드진 대결서 밀렸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2.04 19: 55

"1,2번 포지션에서 밀렸다. 상대팀은 외곽슛이 좋았다"
강동희 감독이 이끈 동부는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서 열린 2010~2011 프로농구 삼성과 경기서 70-74로 패했다. 5연승을 마감한 동부는 KT와 함께 공동 3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경기 후 강동희 감독은 "포스트에서는 우리가 우위를 보였지만 외곽 대결서 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동희 감독은 "1번(포인트 가드)과 2번(슈팅 가드) 대결서 밀렸는데 앞으로 가드진의 기량을 매끄럽게 끌어 올리는 것이 강팀과 대결서 풀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부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빠졌던 삼성과 시즌 1차전서는 78-60의 완승을 거뒀다. 대표선수들이 복귀한 삼성에 대해 강동희 감독은 "삼성은 선수들이 합류한 이후 더욱 강해진 것 같다. 하지만 동부도 외곽을 다듬는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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