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여파 '남격' 재방, '스펀지'로 대체...본방도 통편집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2.04 21: 16

'남격' 측이 김성민 하차를 결정하고 5일, 재방송을 취소했다.
 
4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제작진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내일 예정된 오전 재방송분을 취소하고 '스펀지' 재방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오후 본방송에서도 김성민 부분을 통편집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 관계자는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4일 SBS '8뉴스'에 따르면 김성민은 검찰에 의해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김성민은 3일,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8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성민은 검찰 조사에서 해외에서 필로폰을 구입한 뒤 상습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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