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구원투수 아세베스, 자전거 사고로 목뼈 골절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12.05 07: 41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 구원 투수 알프레도 아세베스(28)가 내년 시즌 플로리다에서 있을 예정인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아세베스가 고향인 멕시코에서 자전거 사고로 목뼈가 부러졌다"고 전했다.
아세베스는 1일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에서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는 3개월이 걸린다. 아세베스는 올 시즌 초반 박찬호와 함께 양키스 불펜 요원으로  10경기에 등판 3승무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5월 중순 등 근육 부상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09년 43경기에 등판 84이닝을 던져 10승1패 평균자책점 3.54호 호투했다. 내년 시즌 활약이 기대될 수 밖에 없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양키스는 또 2일 외야수 브렛 가드너가 오른쪽 손목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2월말 있을 스프링 캠프에 참여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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