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vs '스타킹', 15.1% 동률…'박빙' 승부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05 08: 17

토요예능프로그램 MBC ‘무한도전’과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시청률이 동률을 기록하며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과 ‘스타킹’은 전국기준 15.1%를 기록했다.
한주 전인 11월 27일, 15.6%로 ‘무한도전’을 이겼던 ‘스타킹’은 이날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해 ‘무한도전’과 동률을 이뤘다. 반면 전 주 15%를 기록했던 ‘무한도전’은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토요일 저녁 프로그램으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무한도전’과 ‘스타킹’은 각기 다른 포맷으로 시청층을 공략함으로써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로인해 ‘스타킹’과 ‘무한도전’은 함께 동반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반면, KBS 2TV 토요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은 전국기준 6.4%를 기록해 여전히 동시간대 꼴찌를 차지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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