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워커홀릭 패션에디터로 변신...'화보야, 실제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2.05 10: 48

배우 최정원이 패션 에디터로 변신, 워커홀릭 화보를 공개했다.
매년 12월 스타, 브랜드와 함께 성금을 모아 전달하며 행복을 전하는 방식으로 사회 활동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독자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는 <엘르> ‘쉐어 해피니스’ 화보의 ‘메이킹 엘르’ 콘셉트를 통해 최정원은 워커홀릭에 빠진 패션 에디터의 리얼리티를 살린 모습을 소화했다.
평소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의 최정원은 이날만큼은 보이시한 광택 소재의 카키색 트렌치코트와 같은 계열의 니트를 매치, 무심한 듯 멋을 낸 심플한 룩을 선보였고 활동성 있는 소재의 타이트한 팬츠로 길고 가는 다리를 강조한 데 이어 파이톤 소재의 슈즈로 여성으로서의 섹시한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수많은 잡지와 화보에 쓰일 슈즈, 의상, 가방 등 아이템들에 둘러쌓여 고뇌하는 최정원의 얼굴은 자신의 일에 열중하며 완벽히 몰입한 워커홀릭 패션 에디터로서의 모습 그 자체였다.
특히 화보에 연출할 의상을 마네킹에 입혀 보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또 다른 콘셉트의 최정원은 특유의 희고 깨끗한 피부와 암갈색 헤어로 동양인으로서 소화하기 힘든 리얼 캐멀컬러의 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는 후문.
같은 계열의 캐멀 브이 네크라인 톱과 팬츠는 배우 최정원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리얼 캐멀컬러의 여인’으로 만들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정원은 “요즘 자주 나의 가족, 주변 사람들, 내가 사는 모든 공간이 다 축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쉐어 해피니스’ 에 참여한 기부금이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마음이 훈훈하면 몸도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 내 주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최정원의 보이시한 매력과 행복한 워커홀릭으로서의 열정적인 모습이 담긴 이번 화보는 <엘르> 12월호와 온라인 <엘르 엣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issue@osen.co.kr
<사진> 엘르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