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10년 만에 K리그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넬로 빙가다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쏘나타 K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아디의 헤딩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제주에 승리를 거둔 서울은 K리그 13경기 무패 행진(10승 3무)을 이어감과 동시에 홈 경기 18연승(1PK 승 포함)을 기록하면서 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통한의 실책을 저지른 제주 골키퍼 김호준이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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