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대놓고 '김태희 앓이'..급흥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2.05 19: 09

'1박2일'의 김종민이 미모의 여배우 김태희에 대한 사심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김종민은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6대 광역시 특집을 통해 울산광역시를 찾았다. KTX를 타고 울산광역시에 도착한 김종민은 김태희의 모교로 유명한 울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나섰다. KTX에 탔을 때부터 김태희의 고향이란 점을 거론하며 스마트폰으로 그녀의 모교를 검색해 보는 등 들뜬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울산에 발을 딛자마자 김종민은 여러 유명장소도 마다하고 울산여고의 위치를 수소문하며 사심을 드러냈다. 울산여고로 향하는 차 안에서 김종민은 함께 동행한 스태프에게 "사실 예전에 김태희씨랑 함께 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내가 못하겠다고 했다"며 뒤늦은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김종민은 "(당시엔) 무서웠다. 너무 부담스러웠다"며 '김태희 앓이'에 푹 빠진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각자 6대 광역시를 찾아가 일일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로 했다. 각 장소에서 제작진의 미션을 수행하고 광역시의 볼거리, 먹을거리들을 소개하는 특별한 여행이었다.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각자 제비뽑기로 방문할 광역시를 선정했다. 그 결과 강호동은 대구로, 이수근은 광주로, 김종민은 울산으로, 이승기는 부산으로, 은지원은 인천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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