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최강희 '쩨쩨한 로맨스',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06 07: 49

  이선균, 최강희 주연의 영화 ‘쩨쩨한 로맨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로맨틱 코미디로 인기를 톡톡히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2월 2일 개봉한 ‘쩨쩨한 로맨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46만 5629명을 동원하면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도 60만 1977명으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꼼꼼하지만 빈틈투성이인 신인 만화가와 아는 척은 많이 하지만 실전 연애 경험이 전무한 섹스칼럼니스트가 만나 함께 성인만화를 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다시 만난 이선균, 최강희의 연기 호흡과 톡톡 튀는 캐릭터, 발칙한 에피소드,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풍부한 볼거리 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쩨쩨한 로맨스’의 뒤를 이어 장동건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가 2위를 차지했다. 12월 1일 국내 개봉한 ‘워리어스 웨이’는 같은 기간 21만 3653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9만 4852명.
뒤를 이어 ‘스카이라인’이 13만 3683명(누적관객수 79만 9477명)를 동원해 3위를, ‘이층의 악당’이 10만 9843명(50만 4581명)으로 4위를 차지했고, ‘나니아 연대기;새벽 출정호의 항해’ ‘부당거래’ ‘라스트 엑소시즘’ 등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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