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부당거래', 은근한 뒷심 270만 돌파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06 08: 21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주연의 영화 ‘부당거래’가 신작들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인기몰이를 하며 어느새 270만 관객들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293개관에서 상영한 ‘부당거래’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 5만 7363명을 동원해 주말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특히 10월 28일 개봉한 ‘부당거래’는 개봉한지 한 달이 훌쩍 넘었음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머물고 있으며, 누적관객수 270만을 돌파했다.

‘부당거래’는 류승완 감독의 연출작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연출과 스토리라인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고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로 볼거리를 주고 있다. 특히 영화에 대한 호평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선균 최강희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가 같은 기간 46만 5629명(누적관객수 60만 1977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는 21만 3653명(누적관객수 29만 4852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스카이라인’ ‘이층의 악당’ ‘나니아 연대기: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뒤를 이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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