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요즘 제일 재미있는 예능? '런닝맨'"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06 08: 26

배우 차태현이 요즘 제일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런닝맨’을 꼽았다.
차태현은 영화 ‘헬로우 고스트’의 홍보 인터뷰에서 “쇼프로그램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보는 편이다. 많이 보고 많이 웃는다. 일부러 코미디 감각을 유지하려고 보는 것은 아닌데 좋아하고 많이 보다 보니까 그런 감각이 조금은 유지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요즘 재미있게 시청하는 프로그램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꼽았다. “저는 ‘런닝맨’이 너무 재미있다. 지석진 형이 너무 웃긴다. 남들 아무도 안 웃는데 그러는 게 너무 웃긴다. 토크쇼에서는 김현철 형이 웃긴다. 다른 사람들은 그다지 정말 많이 좋아하지 않는 분들일지 모르지만 저는 너무 너무 웃긴다”고 말했다. 

또한 “‘라디오스타’의 자막이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자막 효과가 너무 재미있다. 효과 주는 게 정말 예술이다. 그게 너무 웃긴 것 같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코미디 영화 ‘헬로우 고스트’의 개봉을 앞두고 6일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많은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무한도전’의 출연 가능성은 없을까. “‘놀러와’ 녹화할 때 재석이 형한테 ‘무한도전’ 나가고 싶다고 했는데 그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이 없으셨고 ‘런닝맨’ 한번 더 나와 달라고 하셨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crystal@osen.co.kr
<사진>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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