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엠마왓슨, 한국말로 크리스마스 인사 '귀여워~'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06 10: 47

‘해리포터’의 여주인공 엠마 왓슨이 어설프지만 귀여운 한국말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12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의 히로인 엠마 왓슨이 한국 팬들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먼저 엠마 왓슨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 인사말과 함께 “해리 포터의 마지막을 즐기세요,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인사를 전했다. 영화에 대한 많은 사랑은 물론 본인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전해온 것.

최근 영국 여배우 중 최고의 섹시스타로 꼽히는 등 엠마 왓슨이 연일 화제를 모으는 인물인 만큼 이번 영상 역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엠마 왓슨의 한국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은 케이블 채널 OCN에서 7일부터 방영된다.
또한 OCN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의 개봉을 기념하여 12월 8, 9일 오후 10시 ‘해리포터와 불의 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방영하며 또 다른 케이블 채널 CH CGV에서는 12월 11, 12일 오전 10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방영하며, ON STYLE 채널에서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특집 편성을 방영할 예정이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리즈사상 최고의 오프닝 수익을 거둔 것은 물론 이미 세계에서 6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21세기 대중문화 역사에 특별한 의미를 남긴 ‘해리 포터’ 시리즈는 국내에서 누적관객 2,123만 명의 관객을 동원, 국내개봉 시리즈영화사상 최초, 최다 관객의 진기록을 세웠고 3천 만 관객 돌파의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이제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며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할 그 첫 번째 이야기답게 위험한 사건과 운명의 대결, 수많은 전투와 마법학교 폭발 등 거침 없이 쏟아지는 스펙터클을 예고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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