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실제로 창업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생각만큼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징장인 526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97.1%가 창업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 창업을 준비 중이라고 답한 사람은 27.8%에 그쳤다.
카페이탈리코 가맹본부 (주)마케팅그룹 다빈치의 정진서 대표이사는 “창업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실제로 가게를 운영하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의 수는 적다”면서 “이는 자본에 대한 부담감이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카페이탈리코는 이태리 커피전문점으로 캡슐커피를 사용해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 구입 없이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임금의 전문 바리스타와 복잡한 교육과정을 기술력으로 극복해 투자 자본을 최소화했다. 이탈리아 본사와 독점 라이센스를 통해 차별화된 퀄리티를 제공한다.
특히 캡슐커피라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 신선함과 풍부한 맛을 그대로 재현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스파게티 라인 8종을 선보이며 다이닝 브랜드로 변신을 시도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샌드위치 6종과 핫도그 4종, 프레즐, 로티번 등 을 추가 메뉴로 구성하여 한곳에서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멀티숍 개념의 카페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한편 카페 이탈리코는 전국 지사를 모집 중이다. 대구-경북지역, 충청-대전지역, 강원-원주, 춘천지역, 전라-광주 지역 등 총 4개의 권역을 핵심 거점으로 선정, 지역에 기반을 갖춘 마케터를 지사장으로 선정하기 위해 지사문의를 받고 있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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