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새 희망을 노래하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12.06 13: 50

하우스텐보스 카운트다운 2010~2011
10, 9, 8, 7, 6, 5, 4, 3, 2, 1, 해피 뉴 이어! 두근두근 가슴 설레는 화려한 불꽃잔치가 신묘년의 개막을 알린다. 새 희망을 노래하는 성대한 불꽃놀이와 700만개의 전구가 빚어내는 동양 최대 빛의 향연, 하우스텐보스에서 찬란한 새해를 맞이하자.
하우스텐보스 카운트다운 2010~2011

하우스텐보스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은 특별하다. 일본이지만 중세 유럽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국적인 정취와 독보적인 빛의 향연이 어우러져 아주 특별한 새해를 열어준다.
특히 이번 ‘하우스텐보스 카운트다운 2010~2011’ 행사는 동양 제일의 일루미네이션과 한층 웅장해진 불꽃 물결이 땅과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보다 환상적인 연말연시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18시와 24시,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700만개의 전구가 일제히 불을 밝혀 다가올 새해를 찬란한 빛으로 물들인다. 여기에 아티스트의 라이브 선율이 더해져 흥겨운 연말연시를 연출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부의 24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 하우스텐보스를 찾은 모든 이들이 큰소리로 입을 맞춘다. 숫자가 ‘0’으로 변하는 순간 하늘로 쏘아 올려진 불꽃은 점점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속에 꺼지지 않는 희망의 빛으로 새겨져 영원히 빛난다.
때문에 하우스텐보스의 카운트다운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더욱 뜻깊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고 싶다면 가슴 벅찬 빛과 불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하우스텐보스가 최선의 선택이다.
‘일본 속 유럽’ 하우스텐보스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위치한 하우스텐보스는 17세기 네덜란드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테마파크다. 어여쁜 유럽풍 건물과 튤립 정원, 바람에 몸을 맡긴 풍차, 지붕 달린 배가 떠다니는 운하가 빚어낸 이국적인 풍경은 ‘일본 속 유럽’이란 별명을 지어줬다. 
총 6km에 달하는 운하가 길을 잇는 거리는 철철이 피어나는 꽃과 나무로 계절마다 화려하게 치장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거리 곳곳엔 애니메이션 월드, 테디베어 박물관, 호라이즌 어드벤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즐비하다. 캔디숍과 치즈 마켓 등 갖가지 숍과 레스토랑도 관광객의 시선을 모은다.
밤이 되면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에 휩싸인 동화의 나라로 변신한다. 여름엔 불꽃으로, 겨울엔 빛으로 물드는 환상의 세계. 특히 올 겨울에는 700만개의 전구가 일제히 불을 밝힌 ‘빛의 거리’가 새롭게 탄생, 동양 최대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동양 최대의 빛의 향연 ‘빛의 거리’
‘빛의 거리’는 내년 2월28일까지 ‘빛의 아트가든’ ‘스릴러 판타지 뮤지엄’ ‘빛의 궁전’에서 웅장한 빛의 선율을 뽐낸다.
전구 500만개가 빛나는 2만6000㎡의 광대한 아트가든에서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프로 한 오브제와 포토존 등을 배경으로 황홀한 빛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스릴러 판타지 뮤지엄은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조명에 의해 거리 전체가 춤추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가로수길 너머에 우뚝 선 빛의 궁전에서는 환상적인 라이팅 쇼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라이팅 퍼레이드, 산타 퍼레이드, 세계 엔터테인먼트 쇼, 뮤지컬, 매직 쇼, 크리스마스 마켓, 신년 축제, 치즈 축제, 초콜릿 축제, 쿠주쿠시마 굴 페어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겨울여행의 멋과 맛을 톡톡히 살린다.
◇화려한 새해맞이 불꽃잔치 ‘하우스텐보스 카운트다운 2010~2011’
행사 일시: 2010년 12월 31일
당일 운영시간: 개장 9시,
폐장 26시, 입장마감 23시
※관람객이 많을 경우 마감시간 전에도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입장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카운트다운 티켓 문의: H.I.S.코리아(www.his-korea.com, 02-755-4975)
글=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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