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서정원 코치와 가마 코치가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의 코칭 스태프 보강을 위해 서정원 올림픽 대표팀 코치와 가마 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서정원 코치는 다년간의 대표선수 경력과 해외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관리 및 소통을 맞게 된다"면서 "기술코치인 가마코치는 K리그를 통해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선수에 대한 정보와 해외파의 기술적 특성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정원 코치와 가마 코치의 영입은 아시안컵에서는 월드컵과 달리 해외파와 국내파가 함께 훈련할 시간과 기간이 없다는 현실적 한계와 일본, 이란 등 아시안컵에서 경쟁해야 할 국가들에 대한 정보수집의 중요성 그리고 기존 박태하, 김현태 코치와의 융합을 고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bird@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