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월 5일까지 올스타전 팬투표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2.06 17: 08

내년 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서 열리는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설 베스트 5를 뽑는 팬 투표가 6일 오후 3시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31일간 계속된다. 
이번 KBL 올스타전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틀간 진행되며 하이라이트인 드림팀(동부, 모비스, LG, 오리온스, KT/홈팀)과 매직팀(삼성, SK, 전자랜드, KCC, 인삼공사/어웨이팀)의 대결은 둘째 날인 30일에 펼쳐진다.
6일부터 시작하는 올스타 베스트 5 팬 투표는 KBL 10개 구단이 추천한 50명(팀 당 5명)을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 포털 NATE(www.nate.com)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KBL 홈페이지(www.kbl.or.kr)에서 연결되는 NATE 투표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방법은 1인 1회 실명으로 각 포지션 별(가드 2명, 포워드 2명, 센터 1명) 베스트 5를 지명하고 외국 선수는 2명까지 포함할 수 있으며 한 구단에 2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금번 팬 투표의 경우 2001~2002 시즌부터 2009~2010 시즌까지 9년 연속 최다 득표의 기록을 세웠던 이상민(前 삼성)의 은퇴로 인해 최다 득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또 지난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선수 중 KBL에 속한 9명의 선수가 모두 후보에 오른 점도 주목거리다.
KBL은 올스타 팬 투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1월 29일 올스타전 200명, 30일 올스타전 100명)을 선정하여 1인당 2매씩 총 600매의 올스타전 입장권을 제공키로 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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