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권오갑 대표이사)은 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 송동진(49)원장을 신임 부단장 겸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송 부단장은 2001년 현대중공업 인력개발부에서 축구단 기획팀장으로 발령받아 2005년 K리그 우승과 2007년 컵대회 우승에 일조했으며 유소년 클럽 선진화에 많은 정열을 받쳤다.
축구단으로 다시 복귀한 송 부단장은 "김동대 단장과 김호곤 감독을 도와 울산 축구단이 새롭게 도약하고 울산을 축구의 메카로 재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송동진 부단장은 부산대를 졸업하고 1986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
ball@osen.co.kr
<사진> 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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