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TV코미디 복귀하겠다!" 전격 선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2.07 08: 10

코미디 대부 심형래가 TV 코미디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심형래는 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코미디로 돌아와야 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심형래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등 후배 코미디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후배들과 방청객들은 "역시 개그계의 대부다"며 심형래표 코미디에 반색했다.
 
이에 심형래는 프로그램 중간 "내가 오늘 하나 선언을 하겠다"며 코미디로의 복귀를 시사한 것. 1990년대 바보 '영구' 캐릭터로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심형래는 이후 '영구'를 소재로한 영화 제작 등에 열을 올리며 코미디 활동을 중단했던 상황.
 
심형래는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다운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밝혀 후배 개그맨들은 물론 방청객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영화 감독으로 활발한 활약을 벌이고 있는 심형래는, '용가리', '디워'에 이은 최신작 '라스트 갓파더'를 내놓고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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