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김윤진, 박해일의 폭발적인 연기 대결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심장이 뛴다’가 두 배우의 절절한 연기 대결이 담긴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윤진과 박해일, ‘미친 연기력’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두 배우의 연기대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심장이 뛴다’가 티저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12월 6일 티저 예고편 공개 즉시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실시간 개봉 예정 영화 검색어 1위, 온라인 영화사이트 맥스무비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른 것. 60초 분량의 짧은 예고편만으로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심장이 뛴다’에 쏟아지는 관심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네티즌들의 ‘폭풍클릭’을 유도해낸 요소는 바로 김윤진과 박해일에게 쏟아지는 뜨거운 기대감 때문이다. 두 배우의 혼신의 힘을 다한 ‘명연기’가 짧은 예고편 안에서도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흥분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심장은 하나, 살려야 할 사람은 둘’이라는 카피에서도 알 수 있듯, ‘심장이뛴다’는 각자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 포기할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대결을 펼치는 두 남녀가 맞서는 강렬한 드라마.
김윤진은 심장병에 걸린 딸을 살려야하는 엄마를, 박해일은 혼수상태에 빠진 엄마를 구해야 하는 아들을 연기한다. 딸을 살리려는 김윤진의 절절한 눈물 연기와 엄마를 구하기위해 피투성이로 달리는 박해일의 오열이 보는이의 가슴을 적셨다.
‘심장이 뛴다’는 각자 다른 세계에 살던 두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맞서는 긴박감 넘치는 드라마로 2011년 1월 6일 개봉을 확정짓고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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