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해외파들에 도움 되는 코치가 되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12.07 09: 51

"올림픽대표와 해외파들에게 도움이 되는 코치가 되겠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나설 대표팀 예비 엔트리 47명을 발표했다. 조광래 감독은 오는 13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캠프를 차리고 이 중 국내와 일본 J리그서 뛰는 24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서정원 코치는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올림픽대표팀 선수 중 약 10명 정도가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 선수들을 잘 알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올림픽대표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 코치는 "현재는 추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앞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파를 위한 맞춤형 코치라는 평가에 대해 서정원 코치는 "해외파들의 심리 상태와 컨디션을 내가 많은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내 역할이 선수들하고 코칭스태프와 연결 고리이기 때문에 그것을 잘 알고 팀에 큰 보탬이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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