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가발? '1박2일'측 "가발 아냐" 해명(?)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2.07 10: 07

 가발 의혹을 산 은지원의 헤어스타일이 100% 본인 머리카락인 것으로 밝혀졌다.
 
은지원은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5일 방송분에서 이전에 비해 한층 길이가 긴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은지원은 평소 즐겨쓰던 캡(모자)도 착용하지 않은 채, 자연스러운 머릿결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러나 이날 따라 헤어스타일이 어딘지 다소 어색해보인 탓에 네티즌 사이 가발 의혹이 불거진 것.

 
그러나 이에 대해 '1박2일' 제작진 한 관계자는 7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가발이 아니라 본인의 헤어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관계자는 "평소 은지원 씨가 옆 머리카락은 밀고, 앞과 뒤쪽 머리카락만을 기르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며 "그동안 대부분 앞, 뒤 머리를 모아 묶거나 모자를 쓰는 편이었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들이 잘 모르셨을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은지원 씨의 자연산 헤어다"고 설명했다. 또 "TV에서는 다소 어색하게 보였는지 모르겠는데, 현장에서 제작진이 볼 때는 무난했다. 가발 의혹까지 받을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한편 '1박2일' 지난 5일 방송 직후 시청자들과 네티즌은 '은지원 머리가 뭔가 어색하다', '가발 쓴 것 같은데 아닌가?', '은지원 머리 짧은 줄 알았는데 저렇게 길었나? 붙였나?' 등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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