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좋겠다, 예뻐하는 사람도 많고 '지원군 든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07 10: 41

국내 쟁쟁한 가수와 프로듀서들이 가수 아이유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오는 9일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아이유의 앨범에 참여한 작가진들이 직접 앨범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아이유의 앨범 참여 소식을 전한 이는 김형석 작곡가이다. 김형석 작곡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수나 기획사가 곡을 달라고도 안했는데 데모를 주면서 들어봐 달라고 한 건 아이유가 처음이다. 다행히 좋다고 해줘서 녹음하러 간다"라고 아이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했다.

컴백 소식이 알려진 후에는 김이나 작사가가 가장 먼저 아이유의 앨범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유의 컴백 소식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난 2일부터 김이나 작사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참여 작품자의 정보나 앨범 판매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또한, 화제가 되었던 아이유와 윤종신의 직찍 이미지의 다른 버전을 트위터에 올리며 작업 에피소드도 함께 전하고 있으며, 윤종신, 전승우 작곡가 등 아이유의 앨범에 참여한 작품자들의 글을 리트윗하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윤종신은 아이유와의 곡 작업 후 "아이유는 타고난 감성과 영민함을 다 가진 탐나는 가수"라고 평가, 아이유의 소속사 측에 앨범 작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전승우 작곡가 역시 아이유의 미니앨범 예약판매 소식을 알리며 많이 사랑해 달라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아이유는 이미 이승환, 성시경 등 선배 가수들에게 "앞으로 주목되는, 지켜봐야 할 가수"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아이돌그룹 2AM의 임슬옹과 '잔소리'로 듀엣으로 색다른 호흡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같은 참여 작가진들의 관심에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아이유가 보여준 음악에 대한 자세나 열정을 높이 평가해 주시는 것 같다.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시는 만큼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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