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출신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Anthony Goicolea 와의 콜라보레이션
뉴욕.- 캘빈클라인 진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전 세계 매장에서는 아티스트 안쏘니 조이콜리(Anthony Goicolea)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된 유니크한 홀리데이 윈도우를 공개했다.
조이콜리는,쿠바 출신 미국인 아티스트로서 주로 뉴욕 브룩클린에서 작업활동을 하며 복합적이며, 대형 스케일의, 사실주의적인 초상화 그리고 도발적인 작품들로 전 세계 예술 및 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의 최근 작품인 캘빈클라인 사와의 콜라보레이션 “Middle Night”는 전통적인 19세기 초기 인형들, 스노우 볼, 전시물, 그림자 동물, 카메라 암상자, 영사기, 플립북 등이 아주 기본적인 빛과 그림자와 어우러져 움직이며 시각을 자극한다.
“Middle Night”은 눈이 오는 겨울 풍경의 화이트 캔버스 텐트를 아티스트 조이콜리만의 시각으로 묘사했으며, 360도 회전이 되는 카메라로 촬영. 동작이 펼쳐지는 효과를 준 것.
텐트 안에는 춤추며 노래하고 책을 읽고 스타킹을 들거나 저녁 파티를 펼치는 그림자 실루엣이 보인다. 미니어쳐 조경이 카메라에 따라 돌면서 실루엣으로 처리된 풍경들이 바뀌게 된다. 또한 카메라의 앵글에 따라 인형들이 작아지거나 커지게 된다.
카메라는 고정되어 있으나 눈 덮인 장면은 천천히, 그러나 마지막보다는 빠르게 로테이션된다. 마치 플립 북이나 페니 아케이드 기계처럼. 비디오는 카메라의 위치를 움직이고 보는 사람은 고정된 위치에서 있기 때문에 짧은 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것.
이번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홀리데이 윈도우는 데일 로즈미렉(Senior Vice President, Creative Services, Calvin Klein, Inc)이 총 책임.전 세계 cK 캘빈클라인, 캘빈클라인 진,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가두점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의 경우, 명동에 위치한 캘빈클라인 진 타비점에서 볼 수 있다. 영상 풀 버전은 calvinklein.com.에서 볼 수 있다.
조이콜리는 1999년에 데뷔.프랫 인스티튜트에서 MFA(Master of Fine Arts)를 땄다.
그는 뉴욕에 있는 Postmasters Gallery와 베를린의 Aurel Scheibler에서 일했다. 포토그래피 외에 드로잉을 하고 전시도 했으며 3권은 책을 발간했다. ‘Anthony Goicolea’, ‘Drawings’, and most recently ‘Fictions.’ 좀 더 자세한 정보는 www.anthonygoicol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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