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0개시장 투어, 금주 3개 시장서 피날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07 14: 22

▲7~8일 강동구 둔촌역시장/송파구 새마을 시장, 10~11일 관악구 신원시장 진행
11월 26일 양천구 신영시장을 시작으로 20일간 서울전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을 투어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2010전통시장나들이’ 행사가 오는 11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에는 전 판매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가 열리며, 특히 최대 30% 할인하는 노마진 행사와 생산농가로부터 공동 구매해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주에 행사가 열리는 시장에서는 ▲사과, 굴비, 축산물, 떡 감귤, 조기, 미니족발 등의 다양한 품목이 직거래와 노마진세일 행사로 판매 된다.

또한 각 시장 별 개막식에는 이미테이션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자치구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시장 주 고객인 주부의 일상생활을 게임화한 주부 올림픽을 비롯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어울누리 한마당, 행운의 장바구니, 주부팔씨름대회, 전통시장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린코리아에서 협찬하는 고가의 워킹화와 어린이베스트셀러인 도서 'WHY?'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쉬즈네일 아카데미에서는 구매고객 주부들에게 네일아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시장 별 진행되는 전통시장 가요제는 1, 2등을 선발하여 11일 폐막식이 열리는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왕중왕전을 펼칠 예정이며 폐막식 축하가수로 송대관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종범 서울시 생활경제담당관은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바로미터가 되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에겐 우리 농수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인들의 매출증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나들이’에 대한 각 전통 시장 별 세부일정 및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2010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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