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레코 에어셀, 터키 이스탄불 전시회 참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07 16: 55

친환경패키징 에어셀 쿠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레코가 이번엔‘2010 G-Fair 전시회’(이하 G-Fair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 수출 길의 초석을 다진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G-Fair 전시회’는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자체평가표에 의해 80여 개의 업체를 선택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오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터키 현지 힐튼 호텔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트라에서 직접 터키 바이어를 초청하여 1:1매칭으로 이루어지는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부스비, 장치비, 운송료, 통역 등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주)레코의 김영수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서 유럽시장 진출로 인한 에어셀의 해외 판매 촉진을 기대한다”면서 “내년 5월에 참가할 예정인 독일 뒤셀도르프 Interpack 포장전시회 전에 유럽 시장 성격 확인을 위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주)레코(www.ireco.kr)의 에어셀 쿠션은 지난 10월 개최된 ‘2010 도쿄팩 박람회’에 공식 초청,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 이후 일본, 중국의 많은 업체들로부터 상담을 받았고 현재 수출 진행 중이다. 최근 개최됐던 ‘2010 코아쇼’에도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친환경 패키징에 대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또 “레코는 올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제4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우수 패키징 기업으로 선정돼 신기술 코리아 스타상을 수상, 그 기술력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내년에는 해외 수출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 첫 개발된 에어셀 상용화로 친환경패키징 제품의 생산비용을 현격히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라 기업이 패키징을 위해 지불해야 할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것이 에어셀 쿠션의 가장 큰 장점. 현재 에어셀은 고급 LED TV, 스피커, 노트북 같은 전자제품회사와 고가의 주류 판매 업체, 반도체관련 전자제품 판매기업, 의료기기업체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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