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김하늘, 시각장애인 역할에 올인!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07 17: 32

배우 김하늘이 시각장애인 역할에 올인하고 있다.
김하늘은 2011년 국내 최초 ‘오감(五感)’ 스릴러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영화 ‘블라인드’(감독 안상훈, 제작 문와쳐, 제공/배급 NEW)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끔찍한 범죄현장의 유일한 목격자가 ‘시각장애인’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시작되는 휴먼스릴러.
김하늘은 ‘블라인드’에서 시각을 제외한 나머지 감각이 놀랍도록 뛰어난 경찰대생으로 사건 해결의 키를 쥔 매력적인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현재 김하늘은 서울 용산에 있는 한 특수학교에 다니며 시각장애인 학생들과 지내며 캐릭터 연구에 올인하고 있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해 ‘7급 공무원’의 흥행성공 이후 충무로 캐스팅 0순위에 오른 김하늘은 쏟아져 들어온 수많은 시나리오 중에 영화 ‘블라인드’를 선택했다. 
사방이 어두워 지는 순간, 주인공의 활약이 빛을 발하게 될 새로운 스릴러 ‘블라인드’는 ‘아랑’을 연출한 안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월부터 촬영에 돌입해 내년 여름에 개봉을 목표로 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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