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막방, 38.2%...최고 시청률로 대미 장식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08 07: 26

7개월간 방송해온 SBS 월화극 '자이언트'가 최고 시청률로 대장정을 마쳤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자이언트' 마지막 방송이 38.2%를 기록, 전날 기록한 최고 시청률 32.7%를 훌쩍 넘는 수치를 보였다.

 
10%로 스타트를 끊은 '자이언트'는 MBC '동이'와 경쟁하며 10%대의 시청률에 머물렀으나, '동이'의 지지부진으로 20%대의 시청률로 올라서며 '동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동이' 종영 이후 승승장구하며 30%에 안팎의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강모(이범수)가 성모(박상민)가 목숨을 걸고 지킨 비자금 장부와 필연(정보석)의 진술이 담긴 테이프로 필연을 몰락시키는 내용이 방송됐다. 필연은 무기징역 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 정신 질환으로 보호 감호를 받고 끝내 투신 자살했다.
 
한편, MBC '역전의여왕'은 9.8%, KBS '매리는 외박중'은 5.7%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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