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박지성, 결코 멈추지 않았다"...평점 6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2.08 08: 14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6차전 발렌시아와 경기에 풀타임 출장한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영국 언론들로부터 평점 6점을 받았다. 
맨유는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발렌시아와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6차전에서 안데르손의 득점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맨유는 4승 2무로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라섰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많은 활동량을 보인 박지성은 후반 16분 좌측에서 상대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침투해 수비수 3명을 따돌린 후 루니에게 패스해 공격의 활로를 풀었고 후반 17분에는 페널티 박스 왼쪽서 날린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안데르손이 연결해 만회골에 간접적으로 개입했다. 

맨체스터이브닝 뉴스는 '박지성은 첫 휘슬부터 마지막 휘슬이 불릴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평점 6점을 주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또한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주었고 동점골을 터트린 안데르손은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8점을 얻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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