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3인으로 구성된 JYJ가 2010 'KBS 연기대상' 축하무대로 지상파 데뷔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측에 따르면 JYJ는 현재 오는 31일 열릴 'KBS 연기대상'의 축하공연 게스트로 섭외 요청을 받은 상황. 그러나 아직 JYJ측과 KBS간의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 출연 가능성은 반반이다.
이와 관련 7일, KBS 관계자는 "JYJ측에 섭외요청을 해놓은 상태다. 이날 무대에서 어떤 노래를 몇 곡 부를지에 대해 아직 양측이 조율중이다. 통상적으로 축하공연은 가수당 1곡으로 제한되는데 JYJ측이 2곡을 준비한 상황이라 시간, 분량 상 문제를 좀 더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JYJ의 멤버 믹키유천이 연기자 박유천으로 변신,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연기자 신고식까지 치른 상황이라 만약 이번 무대가 성사된다면 그 의미가 더 특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JYJ는 지난 10월 첫 정규앨범 '더 비기닝'을 발매했으나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권 분쟁이 마무리 되지 않아 아직 지상파 무대에는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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