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파티퀸으로 거듭나는 스타일링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08 09: 24

[데일리웨프/OSEN=김윤선 기자] 다가오는 12월은 어느 해와 마찬가지로 많은 모임과 파티로 분주하기 마련이다.
평소보다 돋보이고 싶은 연말 모임을 위해 옷장 속 가장 화려한 아이템들을 모아 믹스 앤 매치를 시도하고 있다면 NG! 하나하나 덜어내어 오히려 멋스러운, 시크하고 엣지있는 파티 스타일을 연출하자.
 
◆미니멀한 옷에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를!
세련된 파티퀸이 되고 싶다면 다크한 컬러의 미니멀한 드레스에 포인트가 되는 악세서리와 백, 슈즈를 매치해보자. 평소보다 과감한 스타일의 클러치, 볼드한 넥크리스등 액세서리에 힘을 준다면 세련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감각적인 연말 파티룩을 완성할 수 있다.
 
<볼드한 넥크리스는 코인코즈/ 리얼 송치 번아웃 프린트 클러치와 레드컬러의 백은 라빠레뜨 / 골드 프린트가 고급스러운 클러치와 레이스 펌프스는 온앤온 제품.>
 
◆파티퀸이 전하는 파티 스타일링 팁 1
 
 
                         <이민주(24, 국립무용단)>
반짝이는 스팽글 톱에 다리라인이 돋보이는 스키니진을 매치해서 슬림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죠. 여기에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레드컬러의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평소 블랙컬러 아이템을 즐겨 입기 때문에 글램한 레드컬러의 포인트백과 부티힐로 스타일을 완성하죠.
 
◆평소에 즐겨입는 아우터를 활용하자!
연말파티를 위해 무언가를 사기가 부담스럽다면, 평소에 즐겨입는 옷장 속 아우터로 파티룩을 연출해보자. 2010 FW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케이프 코트와 퍼 베스트가 바로 실속 있는 파티룩의 주인공.
케이프 코트에 롱 글러브, 클러치를 매치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파티룩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퍼 베스트에 유니크한 레깅스, 프린지 백을 매치하면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파티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올 겨울 트렌디한 IT OUTER(잇아우터)로 오피스룩에서부터 연말파티 룩까지 연출해보자.
 
<케이프코트, 퍼베스트는 올리브데올리브 / 송치 클러치와 프린지백은 라빠레뜨/
넥크리스와 레깅스는 코인코즈/레이스업 부티는 온앤온 제품>
 
◆파티퀸이 전하는 파티 스타일링 팁 2
 
 
               <Tina (22, 더스키패커 바이올리니스트)>
"올해 트렌드 아이템인 볼륨감 있는 퍼 킷을 구입했어요. 스키니진에 매치해서 즐겨 입는 편이지만 미니드레스와 매치하면 파티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파티룩을 연출하죠. 여기에 최근 구입한 프린지와 레오파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백을 매치해서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해요."
12월이 되자마자 한 두개씩 잡히는 연말 파티 및 모임에 무엇을 입을지가 먼저 걱정이라면, 미니멀한 옷에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와 평소에 즐겨입는 아우터를 중심으로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실패 없는 파티 스타일링이 완성될 것이다.
 
일년을 마감하며 다가오는 새해를 기분 좋게 맞이하는 연말연시 파티나 모임자리에서 만족스러운 스타일링에서부터 나오는 당당한 자신감으로 진정한 파티퀸이 되어보자.
 
sunny@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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