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엄지원, 알콩달콩 데이트 현장 공개 '훈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08 09: 30

박신양, 엄지원의 심야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SBS 새 수목극 '싸인'에서 한때 연인 관계였던 두사람의 회상장면 촬영현장이 공개된 것. 천재 법의학자로 냉철하고 강직한 윤지훈(박신양)과 경력계 여검사의 카리스마 정우진(엄지원)의 숨겨진 과거의 관계가 드러나는 장면으로, 이 장면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인 남산 케이블카와 남산 타워에서 이루어졌다. 

극 중 현재는 일명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인 박신양과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인 엄지원의 따뜻했던 한 때를 연출한 장면.
이날 촬영은 케이블카 안에서 겁에 질린 박신양과 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장난치는 엄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신양은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를 위해서 눈 딱감고 케이블카에 올라탄 로맨틱 가이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엄지원은 무뚝뚝하다고만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특별히 준비한 데이트 코스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선사했다. 로맨틱한 두 사람의 모습에 추운 겨울밤 촬영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훈훈함이 가득했다고.
심야 데이트 현장의 하이라이트는 연인 인증샷. 어느새 같이 미소를 짓고, 한 곳을 바라보는 박신양과 엄지원은 얼굴까지 닮아가는 영락없는 연인의 모습이였다는 후문.
'싸인'은 국내 최초로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을 다루는 드라마로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사실적인 범죄수사가 다뤄지며 그과정에서 피어나는 휴머니즘과 멜로를 담아낼 예정이다.
2011년 1월 5일에 '대물' 후속으로 첫방송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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