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사진' 기사 욕하던 옥주현… 네티즌에 또 뭇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08 10: 19

[OSEN=방송연예팀] 옥주현이 4년전 사진으로 기사를 쓴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가 네티즌들에게 호된 비난을 들었다.
7일 옥주현은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하거나, 도로에 창밖으로 상반신을 내민 사진이 기사화되며 '무개념'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옥주현은 "4년 전 사진으로 기사를 쓰는 무개념은 뭐니. 요즘 기사는 일기 같아. 본인들의 일기"라며 이 사진을 기사화시킨 언론들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옥주현의 이 같은 발언은 오히려 네티즌들의 거센 항의를 들었다. 네티즌들은 "그냥 과거의 철없는 행동이었다고 인정하고 사과하면 되는 것을 남 탓만 하고 앉아있다" "4년 전에 한 잘못은 그냥 넘어가도 된다는 말인가" 등의 의견을 올렸다.
상황이 악화되자 옥주현은 기사에 대한 항의글을 삭제하고 7일 밤 11시 "아이구야, 누구 탓을 하겠쏘. 모든 게 다 내 업보인 것을 그나저나 로브를 네 댓 번 불렀더니 퇴근길에 배고프네. 그래도 집에가서 냉장고는 열지 말아야지. 욕을 배불리 먹은 걸로 대신해야 함"이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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