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55%, "삼성, LG에 유리한 경기 펼칠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2.08 10: 55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삼성-LG전에서 삼성의 유리한 경기를 예상했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 저녁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0~2011시즌 프로농구 삼성-L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8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5.84%는 홈팀 삼성이 원정팀 LG를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2.29%로 집계됐고, 나머지 11.89%는 원정팀 LG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삼성이 LG를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61.50%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45-35점대 삼성리드가 13.04%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80-70점대가 16.31%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단독 2위로 뛰어오른 삼성이 중위권의 LG를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삼성은 최근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온 이승준의 경기력이 부쩍 상승하면서 선두를 노릴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LG는 지난 주말 9위 인삼공사에게도 패해 난조를 보인 만큼 삼성과의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8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9일 저녁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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