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돌’의 일본 습격이 시작됐다.
2PM이 8일 오후 2시 일본 도쿄 료코쿠 국기관에서 쇼케이스 ‘2PM 퍼스트 컨택 인 재팬’을 열고, 전원 옷을 찢는 화끈한 퍼포먼스로 약 1만명의 폭발적인 함성을 끌어냈다.
2PM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2시에 시작된 일본 첫 쇼케이스가 1시간에 걸쳐 진행됐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매우 좋아 팬들은 물론, 멤버들, 스태프들, 현지 관계자들 모두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멤버 전원이 옷을 찢는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귀가 찢어질 듯한 함성이 쏟아져나왔다”면서 “‘짐승돌’로 어필한 2PM의 매력이 제대로 통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최근 발매된 2PM의 DVD를 산 사람만이 입장이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당초 이날 오후에 1회 공연만 열려고 했던 2PM은 DVD 판매량이 급증하자, 급하게 3회 공연으로 늘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2PM 관계자는 “닉쿤, 택연 등 멤버들의 부모님도 직접 오셔서 크게 응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두 차례 공연도 잘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PM은 이날 쇼케이스가 끝난 후 프로모션을 조금 더 진행한 후에 오는 9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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