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계의 아이돌' 전현무가 자신의 밉상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사전 녹화에 참여한 전현무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밉상' 이미지를 얻었다"며 "심지어 일본인 관광객들까지 나를 '코리안 밉상'이라고 부르며 알아본다"고 말했다.

이어 "내 밉상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평소에도 밉상 짓을 많이 한다"며 "2AM 창민을 만나면 '누가 심하게 뒷통수 때려서 입이 그렇게 나왔냐'라고 물어 미움을 받는가 하면, 눈썹숱이 별로 없는 여자 아나운서에겐 '오늘 눈썹 화장 잘 되신 거 같은데, 문신 하셨냐'고 말해 화나게 만든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창민은 "회식 자리에서도 전현무 아나운서는 밉상 짓을 많이 한다"며 갖가지 폭로를 하고 나서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과연 전현무의 밉상 짓은 무엇이었을지, 9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들어볼 수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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