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퀸' 장윤정이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트로트 대축제 MC로 발탁됐다.
동반 MC는 KBS 대표 오락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의 허참. KBS 관계자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서 젊은 세대에게 트로트를 알리는데 공헌한 점을 높이 사서 MC로 발탁하게 됐다"고 장윤정 MC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 동안 KBS 트로트 대축제는 잊혀져 가는 전통 가요의 맥을 살리고 우리나라 트로트를 부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이 외에도 장윤정은 12월 30일 방송되는 SBS 연예대상에도 신동엽과 함께 나란히 MC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MC 발탁은 그 동안 SBS '도전천곡'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탁월한 진행 솜씨를 자랑해 온 터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별들의 장이 될 연말 시상식 MC를 두 개나 꿰차게 된 장윤정은 “평소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늘 시청자를 먼저 생각하고 편안하게 보실 수 있도록 노력했던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연말에 가족들이 모여서 시상식을 보실 때 좀 더 친근하고 따듯한 분위기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22일과 23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디너쇼를 가지며 18일은 의정부, 26일과 31일은 각각 안동에서 인천으로 이어지는 효 콘서트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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