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아프리카의 눈물' 내레이션 '길라임' 표정이 보여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09 08: 04

MBC 특집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의 연출을 맡은 한학수 PD가 미투데이를 통해 현빈의 내레이션 녹음 현장을 단독 공개했다. 
한학수 PD는 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현빈씨와 더빙 했던 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멋졌어요’라며 '아프리카의 눈물' 메이킹 첫 번째 영상으로 감동과 웃음의 현빈 내레이션 현장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현빈이 내레이션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과 내레이션 도중 말이 꼬여 너털웃음을 짓는 모습, 좀 더 완벽한 내레이션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현빈은 “나도 이 '아프리카의 눈물' 내레이션을 맡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아프리카의 모습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들을 본 것 같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심각한 기후문제, 환경문제, 또 지구온난화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학수 PD는 지난 4일 미투데이를 개설한 후 카로족의 소 뛰어넘기 성인식을 촬영하느라 6번이나 찾아간 이야기, 라면을 끓일 때마다 돌진하던 풍뎅이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 등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아프리카 촬영현장의 후일담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향후 방영분과 관련해서도 많은 에피소드를 미투데이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happy@osen.co.kr
<사진>한학수 PD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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