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좋은날', '잔소리' 넘을까?..음원차트 '올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09 09: 22

가수 아이유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AL'(리얼)이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0시를 기해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엠넷닷컴, 벅스 등을 통해 일제히 공개된 아이유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AL'은 음원이 공개된 지 2시간 만에 타이틀곡 '좋은 날'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아이유 새 앨범 'REAL'은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조영철 프로듀서와 데뷔 때부터 아이유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최갑원 프로듀서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여기에 윤상, 윤종신, 김형석, 이민수, 최갑원, 김이나, 신사동 호랭이, Saint Binary, 전승우, PJ 등 국내 정상급 작곡가, 작사가들이 대거 참여한 아이유의 새 앨범 'REAL'은 보다 다양한 장르와 세련된 사운드, 아이유의 성숙해진 음악성을 만나볼 수 있는 앨범으로 완성됐다. 
아이유의 이번 새 앨범 'REAL'은 앨범 타이틀의 뜻 그대로 아이유 그대로의 모습을 투영시킨 앨범. 타이틀곡인 '좋은 날'은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스케일의 업템포곡이다.
'좋은 날'이 음원차트와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를 석권했던 ‘잔소리’를 뛰어넘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10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아이유는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무대에서 18살의 발랄함과 귀여움을 담은 퍼포먼스와 함께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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