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日첫쇼케이스서 2만5천명 동원.. 신기록 수립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2.09 09: 32

2PM이 일본 첫 쇼케이스에서 2만5천여명을 동원, 한국 아티스트 데뷔 공연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2PM이 지난 8일 오후 2시와 5시, 8시 총 3회에 걸쳐 도쿄 양국국기관에서 ‘2PM 퍼스트 컨택 인 재팬’ 쇼케이스를 열고 2만5천여명을 환호케 했다고 9일 산케이스포츠가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멤버들의 복근과 가슴 근육에 2만 5천여 여성팬들이 절규했다”며 “이날 모인 관객 수는 지난 8월 한국 아티스트 데뷔 쇼케이스 최다 관중을 기록했던 소녀시대의 2만2000명을 넘는 수치”라고 보도했다.

 2PM의 한 관계자는 지난 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예상보다 반응이 매우 좋아 팬들은 물론, 멤버들, 스태프들, 현지 관계자들 모두 고무적”이라면서 “특히 멤버 전원이 옷을 찢는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귀가 찢어질 듯한 함성이 쏟아져나왔다. ‘짐승돌’로 어필한 2PM의 매력이 제대로 통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최근 발매된 2PM의 DVD를 산 사람만이 입장이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당초 이날 오후에 1회 공연만 열려고 했던 2PM은 DVD 판매량이 급증하자, 급하게 3회 공연으로 늘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한편 2PM은 9일 현지 프로모션을 마무리하고, 이날 한국으로 돌아온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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