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 아직도 파우더로 감추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09 12: 37

▶눈 밑 그늘, ‘퀵다크서클’ 시술로 10분 만에 환하게…
최근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민정은 일명 ‘생얼’이라고 불리는 화장기 없는 맨 얼굴로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피부미인 한가인을 비롯하여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자신의 민낯을 공개하며 생얼열풍에 가세했고 이는 일반인들에게까지 ‘생얼’열풍을 몰고 왔다.
이렇듯 한 시대의 트렌드를 바꾸어 놓을 만큼 건강하고 아름다웠던 그녀의 ‘생얼’ 비결은 무엇일까?

생기 있고 건강해 보이는 ‘생얼미인’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은 바로 결점 없는 맑고 투명한 피부에 있다. 이러한 ‘피부미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성형, 피부관리를 비롯하여 충분한 수면과 금연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이러한 노력으로도 지우기 힘든 결점이 바로 눈밑에 자리잡고 있는 ‘다크써클’이다.
다크서클은 눈가주름과 함께 한번 생기게 되면 없애기가 매우 어려운 증상 중 하나로 심할 경우 화장으로도 잘 감춰지지 않아 ‘생얼미인’이 되는 데에 있어서 치명적인 걸림돌이 된다.
다크서클은 보통 잠을 많이 못 자거나 피곤했을 때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원인은 아주 다양하다. 눈밑의 지방이 돌출되어 이로인해 그늘지고 고랑이 파여 다크서클이 생기는 경우를 비롯해 얇은 피부로 인해 정맥혈관이 비춰 보이는 경우, 멜라닌색소 침착으로 인해 짙은 피부색으로 변해버린 다크서클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색소침착의 경우는 선천적으로 피부색소가 짙은 사람도 있지만 눈 주위에 자극을 주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비염 등의 질병 등으로 인해 색소침착이 진행된 경우도 있다.
이렇듯 다양한 원인들로 우리의 눈밑을 괴롭히는 다크서클은 과거에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방법도 흔치 않았을 뿐더러 치료를 받는다 하더라도 흉터가 남거나 금방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료용 칼(메스)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를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면서도 흉터가 남지 않는 깨끗한 눈밑을 만들어주는 ‘퀵다크서클’ 시술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10분 만에 환해지는 법 “퀵다크서클”
압구정 브라운성형외과 김귀락원장은 "다크서클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 맞춤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원인에 따라 레이저를 이용하여 지방을 제거해주거나 재배치한 후 매몰법을 이용하여 고정시켜주는 ‘퀵다크서클’ 시술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시술법은 매몰실을 이용하여 피부속에서 지방을  직접 고정을 시켜주어 보다 효과적이며, 흉터가 없고 재발 가능성이 거의 없다"라고 전했다.
김귀락 원장에게 듣는 ‘퀵다크서클’시술은 모세혈관의 과다발달과 색소침착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에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미세자가지방이식을 통해 꺼져있는 눈물고랑 주위를 돋아주는 동시에 피부두께를 증가 시키고 화사한 밝은 노란색의 지방세포를 이식하여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색소침착을 개선시켜 맑고 생기 있는 눈매를 만들어 주게된다.
이러한 브라운성형외과만의 ‘퀵다크써클’ 시술법은 시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으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의 경우 주말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크써클은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자기관리와 건강의 상징이다. 또한 다크서클 자체가 피로와 수면부족으로 인해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규칙적인 식습관과 숙면으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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