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더욱 차가워지지만, 여성들의 의상은 더욱 핫해져만 간다.
하의 실종 패션이라고 들어 봤는가? 하의가 더욱 짧아지거나, 타이트 해 안 입은 듯 입은 패션을 뜻한다. 약간 긴 듯한 티셔츠나, 아주 짧은 하의에 보온과 편안함을 위한 레깅스, 딱 붙는 스키니진은 지난 해 부터 꾸준히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하지만, 쭉 빠진 각선미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레깅스, 스키니진이 도무지 편안하지 않아 못 입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 가장 큰 원인은 소음순이 바지사이에 꼭 끼기 때문이다. 또는 달라붙는 바지를 입으면 지나치게 큰 소음순에 속옷과의 마찰이 일어나면서 민감한 피부가 쏠려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는 소음순 비대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는 1~2시간의 일상적인 산책만으로도 통증 때문에 불편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소음순이 이렇게 밀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소음순이 정상적인 상태보다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성의 소음순은
성관계를 많이 갖는다고 늘어지거나 커지는 것은 아니다. 여성의 소음순은크기와 모양은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소음순의 상태가 보통보다 더 늘어져있거나
색깔도 많이 어두워질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성기 모양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 의외로 많이 있다. 이들과 같이 소음순 이상이
있을 경우 여성성형외과에서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즉 레이저소음순 수술을
받는 것이다. 연애결혼이 아니라면 결혼 후 남편으로부터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아도 되고 자기 스스로도 예뻐진 소음순의 모양에 만족할 수 있으므로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소음순은 여성의 성감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레이저를 사용해 표피 부분만을 알게
절제하고, 감각에 중요한 신경 및 혈관 등 내부 조직들을 보존해야 한다.
처음처럼여성의원 최규하 원장은 “우리 산부인과에서는 소음순 절제술은 감각에 중요한 신경과 혈관을 보존하는 것은 물론 부종과 출혈을 최대한 줄이고 수술시간도 단축하여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라고 한다. 또한 흉터제거용 미세 성형 봉합사를 사용해 꿰맨 부위에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 하고 있다.
수술 후 치유기간은 약 10일~ 14일 정도이며, 중간에 한 번 정도 치료가 필요하고 3주 후 부터는 일반적인 성생화로 가능하게 된다.
소음순은 여성의 성기에서 미적으로도 중요한 부위이지만, 기능적으로도 질 안에 요도로 세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안전한 소음순 수술로, 예뻐진 모양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지키는 것은 어떨까?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 처음처럼여성의원>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