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 현빈, "하지원 닮아보여요!" 팬들 반응 '후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09 15: 36

SBS특별기획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송)의 공식홈페이지에 한 팬이 합성작업을 통해 ‘여장한 김주원(현빈) 사진’을 공개, 하루 만에 페이지뷰 3만건을 넘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팬이 포토샵작업을 통해 완성한 ‘김주원(현빈) 여장’은 길라임(하지원)의 모습에 김주원 얼굴을 합성한 작품으로, 주원이 라임을 여러모습으로 상상하던 장면을 활용했다. 화려한 의상과 짧은 보브컷으로 섹시미를 한껏 살린 주원, 까만 뿔테 안경과 흰 셔츠로 지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주원, 양갈래 머리에 주먹을 앙증맞게 흔들고 있는 교복입은 주원, 고급스러움과 엘레강스함이 돋보이는 재계 30위권 내 상속녀 스타일의 주원 등 여장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김주원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엔 흠칫 놀랄만한 모습으로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라는 김주원 명대사로 마무리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8일 오후 김주원 여장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은 “대박! 너무 웃겨요~”, “댓글 귀찮아서 안다는데, 이건 너무 웃겨서 안달 수가 없잖아요!”, “이렇게 해놓으니, 현빈-하지원 닮아보여요”, “어쩜 센스가…지구를 넘어 우주를 덮네요” 등 높은 호응으로 들썩이고 있다.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SBS<시크릿가든>의 공식홈페이지(http://tv.sbs.co.kr/secretgarden)에서는 김주원(현빈)-길라임(하지원)-오스카(윤상현) 등 주인공들 뇌구조 및 김주원 70가지 표정세트, 그리고 여장한 김주원 등 센스 넘치는 UCC서포터즈들의 많은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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