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NBA 시카고불스-LA레이커스(6경기)전에서 원정팀 LA레이커스의 유리한 경기를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한국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6.12%는 LA레이커스가 시카고불스를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2.68%로 집계됐고, 나머지 11.20%는 홈팀 시카고불스의 승리를 점쳤다. LA레이커스는 4연패 뒤 최근 새크라멘토킹스, 워싱턴위저즈와의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선두 탈환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동부와 서부컨퍼런스 강팀들의 대결로 눈길을 끄는 유타재즈(서부컨퍼런스 3위)-올랜도매직(동부컨퍼런스 2위)전(9경기)에서는 유타재즈의 근소한 우세(38.29%)가 전망됐다. 올랜도매직은 밀워키벅스, 애틀랜타호크스에게 2연패를 당해 보스톤셀틱스와의 치열한 선두경쟁에서 주춤한 상태다.
동부컨퍼런스에서는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마이애미히트전(11경기)에서 마이애미히트의 승리(64.24%)가 예상됐다. 마이애미히트는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 제임스, 크리스 보쉬의 맹활약에 힘입어 5연승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서부컨퍼런스에서는 현재 1위 샌안토니오스퍼스가 애틀랜타호크스를 상대로 승리(72.41%)해 선두를 굳힐 것이라는 예상이 높았다.
KBL…SK, LG, 삼성 근소한 우세 예상 높아
한편, KBL 대상경기에서는 한국인삼공사-SK전(1경기)은 SK(54.30%), LG-모비스전(13경기)은 LG(46.63%), 오리온스-삼성전(14경기)은 삼성(67.18%)이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전자랜드전(2경기)과 KCC-KT전(12경기)은 양 팀의 5점 이내 승부가 각각 45.97%, 43.83%로 집계됐다.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 게임은 1경기 한국인삼공사-SK전 시작 10분전인 1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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