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전도연 측, "각별한 막내딸, 슬픔 크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2.09 17: 56

배우 전도연이 부친상을 당했다.
 
전도연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전도연의 부친은 오늘(9일) 낮 12시 47분, 입원 중이던 경기도 일산국립암센터에서 끝내 세상을 떠났다.

 
관계자는 "한 1년여 투병 하셨다. 전도연 씨가 막내 딸인데 슬픔이 크다. 빈소는 방금 막 조성됐으며 조문객들의 발길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입원한 부친의 병간호에 혼신을 다하며 효녀 노릇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월, 부친의 투병 사실이 기사화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이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 호국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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