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활동을 앞둔 가수 김동완이 일본 시장을 닦아온 SM엔터테인먼트에 감사를 표했다.
오는 15일 프리미엄 베스트 앨범을 내고 2주간 현지 활동을 펼치는 김동완은 9일 서울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팬미팅 ‘소집식’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 활동을 먼저 시작하게 됐다”면서 “SM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도전적으로 진행했던 일이 밑거름이 많이 돼서 올해 아이돌 그룹들이 현지에서 많이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나도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을 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활동하는 우리 가수들을 보면 뿌듯하고, 내 출신회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신화의 멤버로 데뷔한 김동완은 당시 일본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후 줄곧 한류스타로 활약해왔다.
지난 한해 동안 일본에선 소녀시대, 카라 등 수많은 한국 가수들이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한편 김동완은 지난 7일 소집해제해 연예계에 복귀했으며 이날 팬미팅 ‘소집식’을 열고 팬 1000여명과 만났다.
rinny@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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