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소집해제한 가수 김동완이 9일 팬미팅 '소집식'을 열고, 팬 1000여명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김동완은 이날 오후 9시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1시간 50분간 '소집식'을 열고, 다양한 노래와 지난 공익근무 생활을 회고하는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동완은 신화로 활동했던 시절부터 연기자와 솔로앨범 발매까지 그동안의 활동을 추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를 마련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 1집 타이틀곡 '손수건'을 비롯해, 수록곡 '진담', '내 잘못이니까', 윤종신의 곡을 리메이크 한 '이층집 소녀', 익스트림의 'More Than Words', 2집 타이틀 곡 '비밀' 등 총 6곡을 선보였다.
김동완은 이날 "카라보다 팬이 더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김동완은 오는 15일 일본에서 솔로앨범 '김동완 재팬 프리미엄 베스트'를 발표하고 2주간 현지 활동을 펼친 후, 내년 1월부터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국내활동을 시작한다.
rinny@osen.co.kr
<사진>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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