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테베스에 이어 이번에는 로베르토 만치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직접 불화설을 해명하고 나섰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만치니 감독의 발언을 인용, '테베스는 맨시티의 스타로 남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만치니 감독은 '더 선'과 인터뷰에서 "테베스와 현재 상황에 대해 매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천 번을 넘게 설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테베스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선수다"면서 "테베스는 오랫동안 맨시티에 남아 있을 것이다. 다른 곳으로 떠난다고 말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만치니 감독의 적극적인 발언은 최근 계속되는 근거없는 테베스와 불화설과 테베스의 아르헨티나 복귀설 및 은퇴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테베스는 이번 시즌 10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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